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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간단한 감상

title: 지금은 디팍시대 (비매품)지금은디팍시대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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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자 개인적인 일정이 다 틀어지고(엑스박스 시리즈x 예약구매 실패 + 회사 연봉협상 스케줄 연기 + 만나기로 한 분과 엇갈림 등) 야간 근무 서고 오늘 아침에 퇴근하고 계속 깨어 있는 상태라 예민했음.

 

2. 그래도 GS25의 핫식스 1+1과 고바슨 드아르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각성 상태로 만들고 경기장 입장

 

3. 근데 클래퍼 품질이...? 작년에는 되게 빳빳해서 타격감도 좋았는데 올해 클래퍼는 그냥 얇은 종이로 접는선만 만들어 놓은거 같았음. 타격감도 별로였고 몇번 치니까 찢어짐..

 

4. 경기전에 선수단 소개하고 킥오프 카운트다운동안 박정일 장내 아나운서님 마이크 찢어짐. 그리고 광주 선수단 포메이션에 교체명단에 있는 펠리페를 '펠리페대한' 이라고 오타를 냄.. 여기서 부터 '아 구단 분위기가 개판5분전이니까 이런 기본적인것도 실수가 나오는군' 하면서 불안했음.

 

5. 그래도 우리 캡틴이 선제골 넣고 작년에 그렇게 없었던 세트피스로 연속골 넣은거라 '그래도 혹시나?' 했음. 동점골 먹히기전까지 진용이도 나름 잘 버텨줬고 진용이 케어 해줄려고 한빈이 태욱이 개고생 하는게 효과가 있구나 했지.

 

6. 와 근데 태욱아... 너 키 큰데 헤딩 미스는 좀 그렇더라.. 다시 보니까 태욱이 뿐만 아니라 대구 수비 그 누구도 김주공 마크 한명도 안했음. 이거 보고 진심 이번 시즌 걱정 많이 들었다.

 

7. 그리고 역전골... 김종우에게 스피드로 밀린 박한빈? 내가 본게 실화인지?????? 또 태욱이는 뒷짐 지면서 슈팅 각 다 내주고 영은이는 뭐 대비도 안하더만. 진짜 올라오면서 하이라이트로 다시 보면서도 김종우란 선수를 너무 얕본거 아닌가 하는 그런 의심까지 들었음. 

 

여기서 1차 빡 돌았음. 그래도 후반전에 사장님 내려가서 단디 안하나 하고 불호령 때리고 애들 기강 잡히는줄 알았지만.. 개뿔 누가 사장 말 듣겠냐

 

8. 그래도 치인이는 애가 이게 마지막 기회인지 본인도 알았는지 인천전때부터 뭘 할려고 하더라. 후반에 오른쪽 아크서클서 헛다리 페인팅 후에 자신있게 슈팅한건 너무 좋았음. 키퍼 정면으로 가서 그랬지 약간만 감겼으면 그거 골이었다고 생각.

 

9. 믿었던 용래형, 근호형 마저 교체로 들어가서 이렇다할 활약을 못함. 광주는 이미 잠글려고 각오하고 있어서 5백에 두줄로 버스 세워서 대구가 공략을 못함. 전형적인 대구가 지고 있을때 말리는 패턴으로 감.

 

10. 그리고 엄원상... 순디 형님도 어떻게 안되더라. 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 대적할려고 나온 카드가 김재우 스위퍼 카드 인거 같은데 김재우 이렇다 할 활약 X -> 그리고 용래형 근호형 교체때 아웃. 

 

11. 난 엄지성 되게 좋은 선수라고 생각함. 근데 그 데뷔골을 우리 상대로 넣을줄은 몰랐음 ㅋㅋㅋㅋㅋㅋ 와 그냥 엄지성 하이라이트 필름을 찍어 주는 모습 보고서 2차 빡침 -> 아 댓글서 엄지성 골이 아니라 엄원상이라네. 그래도 엄지성 하이라이트 필름 다 찍어준건 변함 없음 ㅋ

 

12. 아마 2차로 빡칠때 부터 이 새끼들은 프로가 아니라고 단정지음. 진짜 나사 하나 빠진거마냥 뛰어 다니는거 같고 이 경기가 어떤 경기인지 알고 뛰는지 심히 의심스러운 새끼들이 몇몇 보였음. (치인이 나가고 진용이는 첫 선발이니까 너도 나가) 나머지는 센터 서클서 팬들한테 엎드려 뻗쳐해야함.

 

13. 우리 징야형은 아무리 컨디션이 안 올라왔다고 참작 할려고 해도 3라운드 동안 보여준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음. 상대팀에서 기본 두명이 견제넣고 체크 넣는데 이거 당해낼 선수 몇 없는데 계속 바라보게만 되서 미안할따름... 견제 당하는 상황에서 자기 플레이도 안되고 팀도 못 받쳐 주니 더 멘탈 흔들리는거 같아서 걱정된다. 세르지뉴가 빨리 적응하거나 에드가 형이 빨리 복귀를 해야하는데 둘다 언제 될지 모르니 답답할 따름. 잘하는것도 못하는 모습 보고 진짜 걱정되면서 우리팀 ㅈ 됐다를 느끼게된 원인 중 하나

 

14. 센터백 이놈들은 진짜.. 김진혁 전방으로 올라가야할 상황이 많이 나오면 안되는데 그걸 만드는 원인 중 하나라 생각. 진심 우석이랑 군 복무 하는 병현이가 너무 그립더라.. 더불어서 건강한 홍정운도 ㅠㅠㅠㅠㅠㅠㅠ

 

 

결론) 토요일 제주전까지 조지면 이번 디팍시대는 각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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