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찍고 떠나면 다음 일자리 구하기도 더 힘들거임
물론 강등안찍으면 좋겠지. 근데 지금 하던 방식대로 하면 도저히 답이 없다는건 최원권씨가 더 잘 알거라고 생각.
장성원 폼은 생각보다도 더 별로였고, 솔직히 박세진도 아슬아슬한 장면 몇개 있었으며, 에드가 체력 빠진건 전반 20분부터 보이더라. 어제 현장에서 벨톨라 돌아오면 괜찮아질거라 했는데 그 벨톨라조차도 지금 남을지 어떨지도 모름.
어짜피 각자 가는 인생, 그냥 서로 갈길 가는것이 서로에게 이득일거라 생각함.
'내가 떠나면 이팀은 더 무너질텐데'
떠난 곳에는 미련을 두는게 아님. 오늘 당장 떠난다고 해도 도망친다고 비난할 사람은 없음. 팬들 성향은 잘 알잖아? 2년전 강등권에서 팀 건져줘서 고마웠다고 하면 했지 '저 겁쟁이새끼 책임감도 없이 도망친다' 라고 할사람은 없음.
최원권씨가 남아서 팀을 잘 이끌 가능성이 없는건 아님. 그러나 강등쪽이 가능성 높아보이는건 직접 팀을 이끄는 당신이 더 잘 알거임.
인생은 항상 불확실성에 배팅하는 것이라 생각함. 그러나 굳이 가능성이 낮아보이는 패에다가 배팅할 필요는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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