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을 앞두고 예전처럼 마냥 설레지만은 않아서 슬픔
당연히 골 넣으면 좋아하고 이기면 행복하겠지
근데 뭔가 예전과는 다른 감정이 지워지질 않음
그 전엔 직관 가기 며칠 전부터 마냥 설레기만 했거든?
근데 지금은 직관 이틀 전인데 속이 꽉 막혀서 답답하기도 하고 걍 갑자기 화도 나고... 나도 축구 보면서 처음 느껴보는 복잡한 감정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서 혼란스러움
모르겠다.. 축구 보는게 힘들다 걍 ㅋㅋ 그렇다고 축구와 거리를 두기엔 이미 내 삶과 너무 가까워져 있고.. 진짜 존나 하 너무 답답하네
그냥 꾹 참고 눈 딱 감고 대팍 가야지.....
금요일 밤인데 대구 이새끼들 땜에 한숨이 나오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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