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보면서 자꾸 화를 내니 내 속만 상하는거 같아서 내려놓고 봄
밑글처럼 걍 엔터테인먼트라고 생각하고 보니 훨씬 마음이 가볍더라
코칭스텝들도 마찬가지겠지.
그냥저냥 이정도만 해도 사람들이 계속 관심 가져주니 더 노력을 안 하는거임.
그런 맥락에서 보면 지금 경기력도 이해가 됨.
딸각축구가 밈처럼 퍼져서 지금 경기력이 우리가 제일 잘하는 거라 생각하니 이것만 주구장창 파고있는거지
주전으로 뛰는 인기 많은 선수들이 고정적으로 나와야지 직관가는 관중들이 실망을 안 하니까 컨디션 같은거 고려 안 하고 무조건 출전하는거임.
이렇든 저렇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니까 변화가 두려운거임.
본인들이 그러겠다는데 훈수 둬봐야 나만 입 아프고 힘들지 뭐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