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 인터뷰 보고 소름끼침
"대구에 대한 사랑이 너무 크다. 아직은 아니다. 대구를 위해 내가 해야할 일이 있다. 지금 새 감독 온다고 절대 분위기가 바뀌지 않는다고, 제가 좀더 책임지고 하겠다고, 언제든 대구에 제가 필요없다고 느껴지면 나간다"
이 말을 연애에 대입해보니까, 이제 그만 하고 싶다는 상대방한테 'ㅅㅂ 내가 아직 사랑한다니까? 니가 나 말고 다른 사람 만나서 행복할 것 같아? 끝내도 내가 끝낸다고!'
뭔가 책임감을 빙자한 일방적인 강압 같아서 기분 좃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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