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보는 감독님 인터뷰 - 리그 순위 ☆

팀 순위가 최하위로 떨어졌는데.

죄송하다. 팀에 선수가 부족하다. 세징야와 에드가가 이탈했다. 신인들을 믿기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래도 (고)재현이가 있다.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따로 건넨 말이 있었나.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뛰라고 했다. 대구라는 팀이 뽐낼 수 있는 건 체력밖에 없다. 선수들의 퀄리티는 밀려도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그렇게 믿고 있다.

팀에 부상자가 많다. 세워둔 대책이 있나.

대책은 많이 뛰는 것이다. (웃음) 사실 달리 방법이 없다.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을 쓰기도 힘든 노릇이다. (이)용래 같은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벨톨라처럼 엄살부리지도 않고 묵묵히 훈련하는 선수다. 믿고 쓸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