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의 목적은 승리아닌가?

ACL 나가면 망신?

 

우리한테 국제선이 어떤 의미인지는 알고 하는말임?

 

결과가 좋던 안 좋던

현재의 상황에서 승리를 위해 노력하고

발전하고 더 높은 꿈을 바라는게 프로의 목적아닌가?

 

팀을 이끄는 감독이

비행기를 모는 기장이

승리를 두려워하는거임?

 

감독님이 계시는 동안

ACL 3번 16강 2번

FA컵 우승 준우승 4강

K리그 3위

 

불가능한게 아니란걸 10년간 눈으로 보시지 않았나?

그럼 전임 지도자들의 업적은 우승이 없었기에 전부 "망신"이 된건가?

 

우리가 리그 아챔 우승 못했다고 욕한적 있나?

 

그런 마인드면 우리는 브라질한테 털릴 월드컵 16강에 왜 가야하며 어차피 우리보다 다들 잘하는 1부에 왜 남아있어야 하며 어차피 승리 못할 이 팀이 왜 필요한거지?

 

 

프로구단의 존재 목적은 팬이고

팬의 존재 이유는 구단의 승리임

 

나처럼 13경기 직관동안 고작 1승을 봤으면서도 다음 직관을 준비하는 바보에게는 그런게 의미가 없겠지 

 

12000명의 팬이 250만 대구시민이

적어도 1명의 구단주도 같은 생각일까?

 

감독 본인의 목적이 승리가 아니라면 우리도 감독이 필요 없어

그 개쓰레기같은 인터뷰에서 한 말 조차 립서비스였다는 사실에 배신감느껴진다

 

목 찢어지게 그겨울 부른 내가 병신같이 느껴진다

우리가 만들어낸 망신의 역사임?

 

닥치고 꺼지라고 이제

사랑하는 팀의 궁극적인 목적을 망신으로 표현하는 사람에게는 "프로" "감독" 이라는 단어가 다른 감독님에 대한 망신으로 느껴진다

 

40대 초반이시니 알아서 직장 구하시고

사랑하는 팀한테 이기적이고 불쾌한 말만 하실거면 조용히 꺼지세요 제발 

 

내가 대구한테 쓴 6년이 아까워지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