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라이팅 할 거면

구단과 팀 부터 탓하지말고 자기부터 돌아봐라 우리의 전력이 왜 꺾이고있는지 직접 찾아보라고 우리의 역사는 계속 전진 하려하고있는데 자꾸 아득히 먼곳으로 퇴화시키고 지는걸 일반화 시키지 말아라 솔직히 말해서 작년부터 챙겨보기 시작한 나는 최원권의 축구만을 보았다. 그래서 대구의 뿌리가 어떠했는지 이 팀이 그동안 무엇을 추구했는지 지세히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지금 돌아보고있는 대구는 승리에 혈안이 되어있던 팀이었다 아니 모든 K리그 팀이 그랬다 강등을 겪고 다시 부상하기 시작한 팀이 FA컵을 우승하고 아시아로 향했다 그때의 대구는 나에게 마치 신화적 존재같다 폭발적이고 예상이 불가능한 팀 누구에게나 한방 먹일 수 있는 팀 하지만 나는 이런 대구를 유튜브 영상에 의존해서 바라보아야 한다 최원권이 대구에서 그런 마인드로 팀을 이끈다면 우리의 역사는 찰나의 영광일뿐 부활하지 못할것이다 제발 나에게도 낭만의 대구를 보여주었으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