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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급발진의 결과는 후회네요

title:  움직이는 엠블렘남산동핑키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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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댓글을 모두 봤습니다 또. 뒤늦게 여러개의 영상이 올라와 있는 게시글과 발언 시기를 확인했습니다. 

사실 저는 acl 관련 언급이 있는 짧은 클립이 있는 글을 보고 글을 작성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너무 감정적이었습니다. 

매주 강대상에 올라 카메라 앞에서 마이크를 잡는 제 입장에서 종교 공동체는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 경계 어딘가에 있는 곳입니다.  이미 감독을 비판할 거리가 넘치는데 굳이 “간증” 영상까지 잘라 들고 오는 것에 대해 도를 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종교 공동체에서의 이야기가 새어나가 문제가 생기는 걸 본 게 한 두번이 아닌지라 더더욱 그랬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건 제 입장일 뿐입니다. 

신앙인이 아닌 대부분의 시선에선 공개석상에서 자기 팀의 노력을 비하하는 것으로 보이기 충분합니다.  더 나아가 감독이나 코치로서 부적절한 멘탈리티를 보여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 뒤늦게 발언 영상을 모두 보았습니다. 자기 부인을 넘어 팀의 노력을 부인하는 뉘앙스의 발언이었습니다. 말이라는 것은 장소나 맥락이 어떻든간에 결국 자기 내면의 이야기이고 충분히 비판이 가능한 것일텐데 너무 급발진했습니다. 

급발진의 결과는 후회라는 걸 다시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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