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팀을 사랑합니다.(감정 호소 글 주의)
시험기간인데 공부도 안되고 답답해서 걍 의식의 흐름대로 글 써봅니다 비록 제가 이 팀을 사랑하게된건 1년이 안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사이에 직관도 두어번 가보고 목이 터져라 응원도 했습니다. 집에 있을땐 온 가족이 모여서 소리 질러가며 함께 응원하고 같이 대구 팬인 친구와 함께 때론 진지하게 때론 장난스럽게 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기억이 제 머리 속에 좋은기억,추억들로 남아있네요 가끔 제가 주변인들에게 이끌려 대구 팬 행세를 하고있는게 아닐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쓸때없는 고민이었죠 더 이상 이 팀 없으면 삶에 일부가 사라집니다 대구가 저의 감정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대구와 함께 나아가는게 정말 행복합니다. 지금 팀 상황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근데 떠난다는 선택지는 저에게 더 이상 없습니다 모든 대구팬 여러분이 그럴겁니다. 여기서 떠날수 있는 당신은 이제 떠나주세요 나와 대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미안하다는 말로 속이지 말고 더이상 우리를 희생시켜서 본인을 살리지 말고 서로 갈 길 갑시다 매번 누군가를 비판하는 글을 쓰는 이 상황도 힘들지만 그냥 가만히있기에는 머리가 썪어 문드러질거 같습니다. 감정호소 글 죄송합니다 스토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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