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혁 더이상은 naver
축알못의 개인적인 감상인점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김진혁 선수 헌신적으로 뛰고 수비수로서 기량도 나날이 성장하고 있어서 대구 선수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명입니다
여러가지 능력치가 고루 펼쳐져 있는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전방 공격수로서 가져야 할 날카로운 피니쉬 능력은 신이 허락하지 않은것같아 안타깝습니다 어제 전반 문전에서 아쉽게 놓친 찬스에서 공을 깔고 앉아버린 장면이나, 언젠가 전북전에서 득점한 슈팅도 먼저 넘어지면서 얻어걸린 로빙슛?이 들어가 버린 것이었죠
훌륭한 피지컬과 치열한 몸싸움으로 헤더를 머리에 맞추기까지는 하나 정확한 의도를 실현시키지는 못하는 정도?
줏어먹기나 슈팅에 국한해서는 고재현이 그런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보이고(요즘엔 잘 안보이긴함)
헤딩은 에드가까지 갈것도 없이 김강산 조진우 오승훈이 더 좋은 장면을 많이 보여준것 같습니다
스토에는 지속적으로 기용하면 경험치를 먹어서 나아진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제 생각에는 이미 수비지역에서 막대한 지분을 가진 훌륭한 선수에게 공격 마무리 기능까지 기대하는건 과한 욕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졌지만 여튼 공진혁은 이제 그만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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