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의 질 운운하는 애들 개웃긴 이유
축구를 좀 오래 보묜 자연스럽게 아는 사실인데
감독의 질과 선수의 질은 다른 게 아님
내가 이정효랑 비교하는 게 싫다만, 포르투갈 3부리거 가브리엘이랑 초반 두 시즌에는 별로 빛을 발하지 않던 이희균을 보셈.
선수의 질이란 게 물론 있지
그치만 선수의 포텐셜을 감독이 월등히 높일 수 있담 말임.
그리고 몇 경기만 봐도 박세진을 전방 배치한다던가, 이원우•박재현을 좀더 빨리 써본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그놈의 선수의 질도 올릴 수 있는 여지가 많았음. 우리 눈에도 보임.
근데 자꾸 선수 타령하는데, 그 선수를 만드는 게
감독이라고 이 양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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