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번 겨울 이적시장때 조용한거보고 왠지 이럴꺼같더라

일단 세징야부터 말하면

 

세징야가 이상징후가 있었던건 벌써 저번시즌 후반기부터 부상이 잦고 계속 세징야 없이 경기 해야했음

 

그리고 대구팬이 아니라 타팀팬이봐도 과거 시즌보다는 세징야폼이 많이 떨어졌다는게 눈에 보임

 

이건 세징야 뿐만아니라 에드가도 마찬가지

 

에드가도 뚝배기 결정력은 좋은데 경기내용면에서는 마이너스라고 생각해서 선발로 쓰면 안된다는 생각 후반조커로 쓰는게 맞음

 

뭔가 제카처럼 롱볼받고 연결시키는거나 돌격 앞으로도 잘안되는거같음

 

에드가쪽이 급하다고 봐서 저번겨울에 보강좀 하겠지 싶었는데 그냥 넘어가길래 아.. 아직 선발로 쓸생각이구나 싶던데

 

진짜 이 둘다 지금 나이많고 부상잦은편이라 빠르면 진짜 내년이라도 은퇴할수도있는데 왜 대비를 안하지?

 

작년 성적에 취해서 구단은 지금 미래 생각을 안하고 있음

 

이럴꺼였으면 이악물고 포항한테 안뺏기고 제카를 잡았어야지

 

세징야 에드가 이두명한테 거의 10억후반대의 연봉 들어가는데...

 

내려가서 리빌딩할 생각하지말고 지금부터라도 준비해야됨

 

그리고 전반적으로 공격수들의 폼이 너무 안좋음 지금까지 리그7경기중에 5골 넣었는데

 

골넣은사람 보면 요시노3골 에드가1골 홍철1골임 컵대회도 포함하면 김강산1골임

 

내기억에 공격수들 기회많았는데 날려먹은게 한두번이아님

 

지금 최원권감독에 가려져서 그렇지 공격수들 폼도 진짜 안좋음 빠르게 끌어올려야됨

 

일단 감독부터 새로 오고 잘풀어나가길 바라긴한데 진짜 문제가 한둘이 아닌거같아서 걱정이네

 

원래 대구축구가 역습이 스타일이긴하지만 강한 젊음으로 팔딱팔딱에다가 세징야 에드가의 극강의 폼으로 승점 잘챙기던 팀이었는데

 

김대원 류재문 정태욱 등등 이래저래 기둥이되었어야할 젊은 황금세대들 다 나가버리고... 

 

뭔가 좀 기형적인 팀이 된거같음

 

솔직히 타구단에서 탐내던 선수 국내선수든 외국인선수든 결과적으로 다 못지키고 다 뺏기고 좀 가슴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