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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감독은 그팀출신 아닌사람 쓰는게 덜 슬프지않나 생각함

title: 세징야 신세징야동상건립위원회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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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단처럼 선수로도 감독으로도 레전드 찍는 경우도 있다만 우리나라같이 대부분 안좋게 헤어지는거 보면

선수, 코치로썬 충분히 박수받을 일이지만 감독으로 욕먹는건 너무 마음이 아픔.. 원권형님이나 전북의 김상식이나 수원 이병근, 염기훈처럼 진짜 쫌 그럼.. 미래 근호형님같은 사람이  감독으로 와서 잘하면 낭만 죽이는데 못해서 온갖 욕 먹는거 생각하면 ㅠㅠ 참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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