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안쓸라 그랬는데 루머로 후임감독 떠서 쓰는 박창현 감독 전술 요약

볼드체 부분은 최원권 감독 때랑 동일한 부분. 축구를 깊게 보는 편은 아니라 내용이 미흡해도 이해좀 부탁.

• 4-1-4-1 또는 4-4-2 주로 사용.
• 강렬한 전방압박을 사용. 압박 엄청 함.
• ➀ 우측 풀백의 언더래핑을 활용하거나 / ➁ 우측 스토퍼가 전진하고 우측 풀백이 좁혀 들어오는 형식으로 변형 백3 형성. ➁의 형태가 더 많음.
• 3-2-3-2 형태를 거쳐 3-2-5로 연결. Interior에서 Delantero로의 움직임을 가져가는 포지션 플레이를 사용.
• 실점 상황에서는 보통 사이드 지역 뒷공간 털려서 실점하는 경우가 많음. 
• 중앙지역에서의 빌드업보다는 측면에서 전진 후 중앙으로의 패스로 빌드업을 가져가는 장면이 자주 관찰됨.
• 미들 서드 수비 상황에는 4-4-2, 디펜시브 서드 수비 상황에는 미드필더 중 하나가 센터백 라인까지 내려와서 5-3-2 형태로 수비.
• 압박이 들어오면 롱볼로 앞으로 차는 경우가 많음.
• 선수들 동선이 자주 겹침. 다소 아쉬움.
• 빌드업 전개시 패스 플레이로 빠져나오기 보다는 개인의 기량으로 빠져나오는 모습 자주 관찰.
• 오프더볼이 정적임.
• 좌측면으로의 롱볼 전개를 통한 오버로드 후, 우측으로 헤더 떨궈주고 중거리슛 가져가는 모습 다수 관찰.
• 순간적인 2대1패스 장면들이 있긴 하나, 선수들의 순간적인 판단으로 이루어진 것인지, 감독의 지시인지는 불명.

현대 축구 트렌드를 활용하긴 하나 대학 축구의 한계인지 뭔지 일단 전술의 세부적인 디테일은 떨어지는 것으로 보임. 우려스러운 부분은 최원권 감독과 동일한 문제점을 보이는데 이게 보완될지 어떨지는 봐야 알듯.

올해 u리그에서 홍익대가 잘나가고 있고 덴소컵 선발전에서도 결승전까지 가서 그러는거 같긴한데 개인적으로는 안왔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