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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스토브리그 명대사들이 와닿는다

소 한 번 잃었는데 왜 안 고칩니까? 그거 안 고치는 놈은 다시는 소 못 키웁니다.

날이 따뜻해진 걸 보면 단장의 시간은 지났습니다

성적은 단장 책임, 관중은 감독 책임. 그걸 믿는 편입니다. 단장은 스토브리그 기간과 새 시즌 동안에 팀이 더 강해지도록 세팅을 해야 되고, 감독이라면 경기장에 찾아온 관중들의 가슴 속에 불을 지펴야죠.

백승수: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 겁니까? 그동안 상식적인 척, 양아치 아닌 척, 적어도 정상적인 조직인 척 흉내는 냈던 것 같은데.
권경민: 백승수, 내가 진솔하게 말해 볼까? 왜 이렇게까지 하나면... 이렇게 해도 되니까. 생각해 보니까 이렇게 해도 되더라고. 우리 백 단장도 나한테 따지지 말고 그냥 나처럼 해. 밑에다가 그렇게 됐으니까 그렇게 하라고 해. 윗사람 들이받는 거보다 아랫사람 찍어 누르는 게 훨씬 쉬워. 곧 나갈 텐데 나가기 전에 이런 건 배워서 나가.

저는 세상에서 제일 쓰레기 같은 인간이 상식적인 말보다는 힘에 의한 굴복에 반응하는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 한번만 더 반복되면, 그땐 정말 인간 대접 안 합니다.

여론은 아무것도 책임 안 집니다. 전 제 밥줄 걸고 책임져요.

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는 일이면, 전 할 겁니다. 팀에 조금이라도 해가 된다고 생각되는 일이면 전 잘라 내겠습니다. 해 왔던 것들을 하면서, 안 했던 것들을 할 겁니다.

돈이 없어서 졌다, 과외를 받을 수 없어서 대학을 못갔다, 몸이 아파서 졌다.
모두가 같은 환경일 수가 없고
각자가 가진 무기 가지고 싸우는건데
핑계 대기 시작하면 똑같은 상황에서 또 지게 됩니다.

언제나 겨울에는 꼭 무슨 일이 일어날 것처럼 난리를 치는 게 약한 팀들이 의도하지는 않았으나 팬들을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팀이 이럴때라 그런지 뭔가 우리이야기 같네

제발 팀이 정상화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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