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DGB대구은행파크 'K리그 평일 경기' 사상 첫 전석 매진

'전석 매진'이라는 건 대구 입장에서 그리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항상 DGB대구은행파크는 꽉 차는 일이 빈번하다. 대구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대팍'의 관중석은 자주 부족한 일이 발생했다. 증축에 대한 필요성도 종종 제기되고 있다. 더 이상 관중 기록을 세울 만한 것도 없어 보인다. 

그런데 이날 세로운 기록이 만들어졌다. DGB대구은행파크 최초로 K리그 평일 경기(코로나19로 인한 제한 입장 시기 제외)가 매진된 것이다. DGB대구은행파크의 역사에서 평일 경기가 매진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처음으로 평일 경기가 매진된 건 2019년이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K리그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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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DGB대구은행파크 [스포츠니어스 | 대구=조성룡 기자] 예상 외로 이번이 처음이다.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대구FC와 울산HD의 경기에서 대구가 새로운 관중 기록을 세웠다. 이날 DGB대구은행파크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경기가 한창 이어지던 후반 29분 장내 아나운서는 공식 관중 수를 발표하면서 "전석매진 됐다"라고 발표했다. by 조성룡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