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은 잡았고, 완성도를 올릴 시간.

박 감독 부임 전 / 정선호 코치 대행으로 치른 1경기에서 이미 팀이 나아갈 방향성은 잘 잡았고

단시간 내에 꽤 전술 소화도 그럴싸하게 만들어 놓았다고 봄. 

 

세징야, 에드가 아쉬운 점 많고 

지금 추구하는 전술에 떨어지는 체력, 활동량 생각하면 

쓰기 어렵겠다 싶다가도 

감독님 인터뷰 처럼 득점 기대치가 높은 선수들이기에 아예 배제하고 안 쓸수도 없고

 

결국 폼 떨어진 선수들 어떻게든 컨디션 올려서 잘 하도록 만들고

어린 선수들 계속 경험치 쌓으면서 시즌 중에 잘 작동하도록 끌고 가는게 답일 듯. 

 

프런트는 여름에 어떻게든 최대한 많은 자리에 주전급 선수 영입해서

분위기 반전 도모해야 하고.

 

그리고 뎁스 너무 얇은 포지션(특히 센터백)은 반드시 보강해야 함....

김진혁, 고명석 테이핑으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올거라 생각함. 

 

세드가 투입은 둘째 치고 후반 되니까 선수들 에너지레벨 뚝 떨어지는 게 체감되더라.

원하든 원치않든 로테이션은 필수고

부족한 뎁스 잘 채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