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자유

세징야 글 보면 참 안타깝고 개탄스러운 것이

최원권잔류 915

33

3

이름값, 여태까지 해준 엄청난 활약들과 공헌들이 있으니 최고 연봉자임은 당연한 겁니다만.. 너무 압도적으로 최고 연봉자에요.

 

세징야 같이 활약해준 선수를 팀에 잔류시키기 위해선 합당한 대접을 하고 부상이나 부진이 있더라도 기다려주는 것이 맞는데 연봉 체계가 지나치게 비정상적이라는 것입니다. 

 

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져있는 세징야를 어떻게 얼마만큼 써야 그나마 잘 살릴 수 있을지 어제 오늘 골똘히 고뇌하던 여러 스토회원님들의 글을 보면서 비정상적 연봉 체계나 혹사 수준으로 과잉 의존하며 요행만 장기간 지속했던 구단 수뇌부들, 지난 지도자들까지 괜시리 미워지네요.

 

지도자들이야 당장의 성적과 안위가 중요하니 차선책을 본능적으로 좇는 걸 이해하지만 유망주 육성과 젊은 팀의 방향성을 천명했음에도 이러한 비정상적 연봉 체계의 답습 그리고 정작 B팀을 놔두고서도 유망주 육성 및 적극적 활용, 세징야의 노쇠화에 대비한 계획이나 움직임들이 매우 늦었고 미비했던 부분은 전임 최감독뿐만 아니라 조사장에도 다시 한 번 의문을 품게 만듭니다.

 

세징야.. 참 위대했고 영웅과도 같은 선수이며 당장 다음 경기에도 반전과 맹활약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박 감독의 팀 플레이에 녹아둔 방식이 아닌 독불장군으로 만들어내는 골이든 어떤 결과던 간에 반전과 맹활약을 보여주길 팬으로선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너무 감사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체질 개선은 이전부터 아주 미세하게라도 진행이 되었어야 하며 그 체질 개선의 중요 요소 중 하나는 비정상적 연봉 체계입니다. 올 시즌 잔류 성공하고 세징야가 더 맹활약하여 폭풍캐리하던, 생각하기도 싫지만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던 최전성기 나이대가 지나면 하향 곡선을 그릴 수 밖에 없는 축구 선수의 흐름을 무시하고 몰빵을 해온 부분에 대한 책임과 고찰을 묵직하게 치뤄야 할 것 같단 생각입니다. 그리고 비정상을 정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신고
3
33명이 추천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목록
날짜 (최신순)
분류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공지 새로 생긴 응원가들을 따라 해보자. ⚽🌞🥳 20 title: 2024 금메달우리집고양이갈치 +55 6567 24.04.29.09:44
공지 후원 안내 공지 title: 토사장전용대구스토 +126 4970 24.05.27.09:04
공지 대구FC 서포터즈 응원가 목록 6 title: 바선생님맨날깨지는대가리 +101 31750 24.05.27.19:39
공지 DAEGUSTO 통합공지 (22.04.22. 수정)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47 22223 24.05.27.09:14
공지 대구스토의 제휴 사이트 안내와 모집 공지 (24.05.27. 수정) 9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45 22816 24.05.27.19:37
인기글 잘가 귀염둥이 4 title: 빅토리카 - 두둠칫황재원감안안도 +35 426 24.06.12.08:40
인기글 저도 행복하네요 ㅋㅋㅋ 8 title: 빅토리카 - 두둠칫어디라도그대들과함께 +58 433 24.06.12.07:39
자유
normal
title: K리그 베스트팀 (2021 ~)정재사이 +17 144 24.06.02.06:44
자유
image
title: 바선생님낭만있는물병을보유.. +10 108 24.06.02.06:25
자유
normal
title: 빅토리카 - 두둠칫안녕하세요대구팬들 +1 209 24.06.02.05:03
자유
normal
title: 바선생님고성동으러 +4 250 24.06.02.04:38
자유
image
title: 빅토리카 - 두둠칫리카이모팬 +52 492 24.06.02.01:37
자유
image
title: 바선생님이새롬송하영박지원.. +4 260 24.06.02.01:04
자유
normal
title: 박용희 (24)우똠미 +3 276 24.06.02.00:59
자유
normal
인구스토 +48 779 24.06.02.00:41
자유
image
title: 리카 - 클로즈업짱재원유럽행 +11 128 24.06.02.00:11
자유
normal
title: 요시(노)콘벨톨라임대연장기원 +10 33 24.06.02.00:01
자유
image
title: 2023 개근상구슬화채 0 112 24.06.01.23:46
자유
normal
title: 에드가 - DMI최원권감독 +7 457 24.06.01.23:22
자유
normal
재수 +5 398 24.06.01.23:02
자유
normal
GgulBeol +47 618 24.06.01.22:33
자유
normal
title: 요시(노)콘난요시를사랑해 +4 291 24.06.01.22:18
자유
image
박기동 +82 719 24.06.01.22:08
자유
normal
고재현최강빠따 +23 654 24.06.01.21:49
자유
normal
title: 정재상 (24)고재상 0 398 24.06.01.21:38
자유
normal
title: 빅토리카 - 두둠칫대구쿠팡티웨이아레나 +6 269 24.06.01.21:26
자유
image
title: 빅토 - 빅다크홈 (DMI Ver.)대실역북로 +17 399 24.06.01.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