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홍수 심하네요
KBS1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본방송 토요일 오후09:40분) 재방송을 보고 있는데 공항, 학교가 다 잠기고 잘 곳이 없어서 육교위에서 노숙도 하고 그러네요. 또 브라질이 세계최대의 대두(콩)생산국이자 주요 농산물 생산국인데 그중에 대다수가 이번 홍수로 잠겨서 콩값, 밀값 등 세계 주요 곡물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거나 오를 예정이라고...
좁게만 봤을 땐 밥신 고향의 문제지만 크게 보면 우리 식탁의 문제로도 볼 수 있을 듯. 안 그래도 유럽 이상기후로 올리브 생산량 ㅈ되부러서 올리브유값이 확 뛰었죠. 주요 포도생산국인 프랑스와 칠레의 포도생산량이 줄어서 포도씨유값도 올랐고, 러우전쟁으로 인해 오른 밀값은 내려올 기미도 없는데다가 또 브라질의 많은 밀밭이 잠겨버리고...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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