띡히 쓸모없는 서울전 후기(장문주의)
1. 상암 국대경기 자차 트라우마로인하여 일찍이 좋은자리에 주차를한 후 여자친구의 티켓모음집을 위하여 입장까지 40분? 일찍 차에서 나와서 S석쪽 고가를 지나가는데 볕이 조금 뜨겁더라고요, 12번 게이트 앞 그늘에 옹기종기 모여계시는 팬분들을 보고 덥긴한데 그정돈가? 하면서 8걸음만에 그들과 합류하기로 마음을 고쳐먹고 티켓박스 옆 그늘에 여자친구를 먼저 세웟는데 제 아버지뻘 되시는 분께서 "들어오세요! 날이덥죠!" 하시길래 "와~감사합니다" 하고 그늘밑으로 들어가니 아버님께서 말씀을 하시는데 본인은 정재상 선수의 아버님이시고 가족이 총 출동했다고 말씀 해주시더라고요, 후에 아버님 본인도 왜 본인이 이 말을(정재상 선수의 아버님이다)한지는 모르겟다 하셧는데 순간 얼타서 많은 말씀은 못드리고 "정재상 선수 오늘 하나 할것 같습니다, 요즘 너무 좋으시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리니까 너무 좋아하시면서 "그래도 일단 대구가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하셧던거 같네요. 협소한 자리였는데도 선뜻 유니폼보고 들어오라고 먼저 다가와주신것과 프로무대 데뷔하여 좋은 모습 보여주고있는 정재상선수를 정말 자랑스러워하시는 모습이 대구팬으로서 너무 보기 좋았고 감사드립니다.
2. 북끼소바 왜 먹음? 승점3점이 훨씬 맛있는데ㅋㅋ (늦잠자서 못먹음)
3. 북포터즈 머릿수치고 이상하게 소리작고 계속 이상한 타이밍에 응원 쉬어서 우리 독무대 장려해주었음
4. 경기전 예열응원하러 올라가실때 팬들 더 이끌고 올라가셧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모쪼록 너무 예열되서 도파민 과다수용으로 경기 시작하고 퍼진 본인은 예열 너무 좋습니다, 현장팀 항상 고생 많으십니다.
5. 강원전때 요시노선수 복귀각 선것같은데 분위기 타서 2로빈끝나기전에 상스갈수 있도록 다 같이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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