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원정후기+휴게소에서 만난 선수님들

처음가는 상암이였는데 엄청 크더라구요ㅠㅠ

남자친구랑 둘이 목이터져라 응원했어용!!

경기보면서 다신한번 느낀건데...벨톨라 없으면 어쩌지 싶을정도로 중원에서 공지키면서 뿌려주는데..진짜 감탄...축신❤️ 가지마 벨톨라😭😭😭

박용희선수도 완전 마지막골 끝까지 몸날리는거

감동이였어요❤️너무 행복한 원정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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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서 신나게 대구 내려가는길에 

휴게소 들어가서 화장실갔는데

갑자기 남자친구가

계속 전화오길래 머지???했는데

대구선수님들..여기왔데서 미친듯이 뛰어나갔어요

휴게소 편의점에 대부분 계시더라구용

먼가..뵙자마자 긴장되서..싸인팬도 없어서 어쩌지하고....

어버버하고 있었는데

옆에 싸인받으시는 다른팬분들 계셔서

저도 팬빌려서 유니폼에 세징야 선수 싸인받고

사진..찍으까마까하는데..편의점에서 커피 계산하려고 남자친구가 들고있었는데 박재현선수님이 저희커피랑 다른팬분들 들고계시는 간식까지..다 사주셨어요..천사님이예요 진짜 감동❤️❤️❤️

그러고 정신없이 차에 탔는데

남자친구가 벨톨라선수님 너무

친근하시다고 화장실 저 기다리면서 인형뽑기기계 구경중이였는데 유니폼보고 뒤에서 벨톨라선수가 오?대구하고 웃으면서 반갑게 인사 먼저해주셔서 깜짝놀랬데요

같이오시던 재원선수님도 인사해주시고

정말 꿈같은..완벽한 원정길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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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선수님이 사주신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