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관리를 어떻게 했길래..

진심 전지훈련때부터 부상자 속출에 영입되어서 뛰는 선수는 안용우 혼자 밖에 없고..

세르지뉴는 비자 발급과 자가격리 늦어진거 땜에 그렇다 치는데 그럴거면 차라리 몸 상태 더 끌어 올려서 투입 시키는게 나았다고 생각함(이건 결과론적인 이야기임)

작년에 큰 부상 당해서 시즌 아웃 당한 선수들이 두 선수나 있었고(홍정운, 황순민) 한번은 로테 돌려도 될건데 왜 안 돌리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감독 마음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다. 3월 일정에서 앞에 4경기에서 승리 못거두고 3월 마치게 생겼는데 본인도 조급 하겠지. 게다가 이번 시즌 팀들 수준도 상향 평준화 되었고(우리 전력이 떨어졌다고도 설명 가능) 가용 할수 있는 선수들로 할려고 해도 한계가 있다는것도 알고 있음. 그래도 그 부상당한 선수들이 아예 못 돌아오는것도 아닌데 이럴때 안 써본 선수들 써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게 시즌 초반 정치인 쓴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박기동이 정상이었으면 정치인도 안 썼을거 같다는게(이건 내 뇌피셜) 내 짐작임.

우리가 무슨 베스트11 전부 다 갈아라 그것도 아니고 폼이 떨어진 선수들 이번에 쉬게 하고 그 자리에 새로 올라온 선수도 써보는것도 감독 능력이라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서는 많이 부족한거 같음. 아 이건 우리가 훈련장에서 선수들이 어떻게 훈련하는지 모르니까 하는 얘기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감독 코치 눈에는 못나오는 선수들의 훈련 성과가 안 좋나 하는 생각도 들고... 

진짜 A매치 브레이크 전까지 더 부상자만 안나왔으면 좋겠다. 여기서 더 나오면 진심 우리 빨간불 들어오는거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