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광래형!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다음이 두렵다
아 광래형 우리팀
왜 이래 왜 이렇게 조졌어
아 광래형 울단장광래형
성적은 또 왜 이래
나를 믿으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광래형
강팀이던 우리팀 강등권이 되었다
강원도 신나서 샛노랗게 웃는다
그저 피는 골들이 예쁘기는 하여도
이기지 못한 날 꾸짖는 것만 같다
아 광래형 아프다
세상이 눈물…
https://www.youtube.com/watch?v=8cNz9awcVqg
어 이거 저번에 부른 곡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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