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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서비스는 쉴드칠 부분이 아닙니다

박창현감독 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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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진은 2018시즌 강원 소속이었던 이근호가 대구 원정왔을 때의 사진입니다.

 

저 때 강원 분위기는 아주 처참했던게 당시 기억으로 정치인 퇴장에 수적 열세인 대구 상대로도 패배하며 3연패인가 4연패 했던 강원이라 팀 분위기가 엉망이었죠.

 

경기 직후 경기장 내에서의 팬서비스와 라커룸 직후 퇴근길의 차이도 있겠지만 저 당시 이근호도 어제 대구 선수들만큼이나 여러모로 힘들었을 겁니다.

 

또 모든 선수의 팬서비스나 성격이 이근호 같길 바라는 건 어불성설이겠죠.

 

하지만.. 팬은 엄연히 고객이며 소비자입니다. 선수들에 대한 애정, 동경 등을 바탕으로 응원이나 구단용품 구입 등의 행위로 소비를 해주죠. 더군다나 평일 타지 원정 까지 가는 팬은 VIP 고객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부진한 경기 후 가뜩이나 피곤하고 착잡한 상태에서 선수들이 로봇이 아니니 그런 기분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선수가 로봇같길 바라는 건 갑질이죠. 하지만 그와 별개로 로봇같진 못하더라도 팬을 무시하면 안 되죠.

 

홈에서 이긴 날처럼 하하호호 그러진 못 해도, 일일이 다 해주기 힘들어도 차라리 부진한 경기력 죄송하고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그런 간단하고 간접적 표현이라도 해주면 족합니다. 평일 원정까지 따라가서 팬서비스 바라는 팬 중에 선수에게 갑질이나 불편할 정도의 무언가 요구하는 사람 없습니다.

 

팬으로서 선수들에게 바라는 팬서비스의 방식이 선수에게 불편하거나 번거로운 것만 있는게 아니며 직장인은 상상도 하기 힘든 고액 연봉의 근원은 팬의 관심에서 비롯되는데

 

팬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무슨 선수 기분 안 좋은 날 눈치 없이 설치는 거라며 선수들의 비판받아야 할 안일한 행태를 옹호하기 위한 괴논리도 보여 글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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