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이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것 같아요.
나이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심리적인게 아니고 실제로 신체적으로 주단위(혹은 그 이하로) 수명이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것 같아요.
과몰입 하지말고 일희일비 하지 말라는데
축구만큼 일희일비 안하기 어려운 게 없는 것 같아요.
경기중엔 분 초 단위로 일희일비. 수명이 쪼그라들었다 돌아왔다 하는데
저는 이제 1년 넘었는데도 이런데
이 과정들을 그 오랜 시간 다들 어떻게 버티셨는지.
몇년쯤 지나고 나면 현생이랑 분리도 잘 되고 무심해지는 날도 오나요?
지금 시즌 초반에 1부인데도 이런데
강등되면 정말 수명이 반으로 뚝 떨어져서 내내 살아갈것 같습니다. 강등은 절대 싫어요 ㅠㅠㅠㅠ
진짜 몸이 아픕니다. 대구 fc 살아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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