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현볼의 핵심은 포어리베로인데... jyp는 솔직히 아닌거 같다.

343에서 공격시 올라가줘서 미들숫자싸움 만들어주고, 공격방향전환시 앵커 역할을 해서 넓은 공간으로 공뿌려주고, 수비시에는 수미처럼 약간 앞서서 인터셉트 해주고 이게 잘되야 공수 모두 잘 풀리는데...

Jyp 지금 세경기 연달아 거의 풀게임 뛰는데 걍 스리백 한가운데 상대공격수 대인마크 그것밖에 못함. 그래서 지난경기나 이번경기보면 김진혁이 윙백처럼 올라가고 재원이가 우측 포워드처럼 올라가주고 이러던데... 그럴꺼면 진혁이가 좀더 적극적으로 재원이랑 같이 사이드를 파야하는데 어느 이상에서 틈이 보여도 앞으로 안찔러주고 재원이한테 준 후에 그냥 뒤로 물러섬. 결국 공격의 활로가 포어리베로에서 시작이고, 지금 안풀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봄. Jyp는 포어리베로 자리에서 아닌거 같음.

다시 황재원이 그 자리 오거나 요시노가 그 자리에서 공간구해주면 괜찮지않을까...요시노가 수비도 했고 골간수 적절하며 간결하게 패스 하고 돌아서니 괜찮을거 같음. 요시노의 단점이라면 심판눈치 너무 보면서 몸사리는 느낌.

포어리베로 이야기는 아니지만 벨툴라를 극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볼키핑과 패스 시야는 인정하지만 템포조절을 너무 못함. 흐름이 너무 끊김...포어리베로가 올라와준다면 패스선택지가 많아지면서 템포가 좀 올라오런지 모르겠지만 현재 기준에서 보면 맥이 턱턱 끊기는 경우가 너무 많음. 그래서 벨툴라 임대종료되어도 크게 아쉽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