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차 대린이가 오늘 경기로 느낀점
작년 4월 홈에서 열린 광주전을 보고 팬이 된 1년차 대린이입니다.
저번 시즌에 상스를 먼저 경험해봐서 그런지 올 시즌 현재 꼴찌라는 성적에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이번 시즌 홈경기는 모두 직관했고 원정도 강원 수원 빼고는 전부 갔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작년이랑 올해 통틀어 오늘 경기가 가장 실망스러웠습니다.
감독도 없고 주축선수도 몇명 빠진 대전한테 무조건 이긴다는 기대가 컸었는지 오늘 결과에 굉장히 화도 나고 실망감도 더 큰것 같습니다.
집에 오는 차 안에서 한숨만 쉬며 왔네요.
강등이라는 말을 쉽게 꺼내고 싶진 않지만 이쯤되면 심각하게 생각해봐야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제가 선택한 팀이고 아직 시즌 중이니 끝까지 믿어보려합니다.
선수들도 오늘 경기를 계기로 본인들의 자리에 무게를 느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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