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년팬으로써 패배에 대처하는 방법??

원년팬이 뭐 대수라고 그리고 더 잘 아는것도 아니지만

그동안 경험이나 그런걸 공유하자고 씁니다.

 

저도 예전에는 경기 지고니면 한동안 기분도 안좋고 우울해있고 계속 생각나고 그랬습니다.

그러나 몇년 전부터는 마음을 바꾸고 있습니다.

물론 경기 진 당일에는 기분이 안좋을 수 있는데

딱 거기까지만 하고 다음날부터는 크게 신경안쓰려고 노력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즐거울 것들을 찾아서 즐기려고 합니다.

가령 영화를 좋아하면 영화를 본다던지 게임을 좋아히면 게임를 한다던지 아님 좋아하는 운동을 한다던지..

 

물론 커뮤니티는 계속 모니터링 하면서 또 비판할게 있으면 비판도 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비난은 가급적 하지 않습니다.

왜냐히면 과도한 비난을 해뵈야 결국은 자기자신한테 스트레스도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10년전이나 15년전에 패배한 중요했던 경기가 지금 생각하면 그런 경기가 있었나?? 할 정도로 지금은 별게 아닌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강등확정이 되었을때도 당시에는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지만 지금은 그땐 그랬었지 정도의 기억만 남이 있네요.

 

우리팀이 해체나 연고이전 정도의 태풍급 재앙이 발생한다면 다 같이 힘을모아 강력히 행동해야겠지만 그냥 한경기 한경기에 대한 결과에는 너무 몰입하지 말고 적당히 현생을 즐기면서 멘탈을 회복하고 난 다음 새로운 경기때 또 다같이 모여서 힘차게 응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