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인회 후기 (선수별 TMI)
오늘 우리 선수들 너무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짧은 TMI 몇 개 던지고 갈게요.
1. 요시 :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미남. 영어, 한국어 적절히 섞어가며 말하는거 보면서 축구도 머리가 좋아야 잘하는구나 다시 한번 느낌.
2. 밥신 : 다정함 그 자체. 특히 아이들 보면 눈이 하트로 바뀜. 대구에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니까 밝은 미소만 보이던데 그때 홍캡의 잔잔한 눈빛을 느꼈음. (제 망상일수도)
3. 홍캡 : 진짜 팬서비스 최고. 거리감이 전혀 없음. 스몰토크도 잘 받아주고 되려 질문도 해주고 너무 좋았음. (지난 경기 얘기 잠시 꺼냈더니.. 요즘 팀 성적이 안좋아서 죄송하다면서 용희선수한테 니가 골을 더 넣어야될거 아니냐고 ㅋㅋㅋ)
4. 용희 : 진짜 완전 다람쥐상! 키만 크지 얼굴은 완전 아기같음. ㅋㅋㅋ 사인회 내내 생글생글 웃어줘서 보는 사람이 기분 좋아지는 스탈. (원래 용희선수 유니폼 사고 싶었는데 마킹지가 매진돼서 재원선수로 했다고 말하니까 "재원이 이 자식.. 내 팬을..."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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