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박창현 감독 "세 번 지다가 이겨 천국 온 기분, 무실점 제일 기뻐"

경기 소감
세 번 지다가 이기니까 천국 온 기분이다. 믿고 힘든 훈련을 따라준 수비수들과 기다려주신 조광래 사장님 등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보셨겠지만 정말 오랜만에 투혼을 보여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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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박창현 감독 "세 번 지다가 이겨 천국 온 기분, 무실점 제일 기뻐" [스포츠니어스 | 대구=조성룡 기자] 대구 박창현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1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대구FC와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홈팀 대구가 전반전에 터진 벨톨라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제주를 1-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대구는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고 제주는 연패에 빠지고 말았다.대구는 A매치 휴식기를 보낸 이후 소중한 승점 3점을 따내며 한숨 돌렸다. 공격진에서 득점이 나온 것은 아니었지만 벨톨라의 소중한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이겼지만 득점력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고민으로 남을 by 조성룡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