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이 17년 짬밥을 똥으로 쳐먹었네

꺼무위키에도 안나오는 듣보잡 업체를 선정했다 했을 때는 “트렌디한 변화를 추구하는 혁신적 변화!” 라고 생각했는데 지랄도 상지랄이었구나.

SKY IS THE LIMIT 직역: 하늘은 한계다 로 등장하여
아예 구단 아이덴티티를 하늘로 점박아 버리더니

그 나비효과로 유니폼 그라데이션, 구단 용품 하늘색 도배, 심지어 시즌권이 구름 사진으로 둔갑됨. 대구FC인지 스카이FC인지 모르겠네.

시즌권 구성상품도 뭐이리 허접하게 내놨냐. 구단에서 돈을 안줬냐? 아니면 너희 머가리에서 나오는 상품이 그거 밖에 안되는거냐? 그것도 아니면 구단에서 시키드나? 구단 짬밥 17년에 그런걸 시켰다면 진짜 개실망인거고.

그외 각종 결과물이라도 좋으면 칭찬이라도 하는데
​​​​답도 없이 기다리게 한거 치고는 너무 허탈하고
​​​실망스러운게 이만저만이 아닌데

이걸 그대로 통과시키고 냅두는 구단은 짬밥을 똥으로...하...글 쓰는 손이 아플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