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날이 밝았고 모든 서사는 준비되었다

강등권이었던 팀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해주며 잔류의 주역이되었던 선수가

그 다음시즌 팀내 최고득점자가 되어 팀을 상위스플릿으로 이끌었지만 시즌 후반부터 부진했고

올시즌까지 이어지던 부진속에서 팀은 변화하고 분위기는 점점 올라감

가장 중요했고 승리가 절실했던 경기에서의 득점 하지만 천운이 따르지 않았던 골 취소

그리고 이제 확실히 오른 분위기 속에서 팀은 단 한번도 극복해본 적이 없는 거인을 상대하기 위해 원정길에 오름

그 거인을 상대로 마지막 창을 꽂아넣고 화려하게 부활하는 선수가 고재현이 되길 간절히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