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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

비판과 비난

고성동바이브 title: 빅토리카 - 두둠칫고성동바이브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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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과 비난.

 

(다들 잘 아시듯) 개인이 느낀 '사실 그대로를 지적'하는건 비판, 사실 이외의 '개인적 감정을 섞어 G랄'을 하는 것은 비난입니다.

 

예를 들면.. 어제 오승훈 선수가 나온 타이밍이 너무 아쉬웠다는 얘기 정도는 비판 축에도 못끼는 그냥 소소한 의견입니다. 근데 이걸 비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땜에 이슈거리도 아닌게 이슈가 되고 개인팬이 어쩌고 하는 얘기까지 나오는거 같습니다.

 

이게 비난이 되려면 (가령) "ㅂㅅ같은게 나오는 타이밍도 하나 못잡아가지고"같은 개인적 감정(속마음)을 표출해야되는데.. 스토에 그정도로 매너없는 사람 드물잖아요. (참고로 저도 오승훈 팬입니다. 예를 들자면 그렇다는거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제 경기에서 오승훈 선수는 크게 문제삼을거 못느꼈고.. 박세민, 장성원 선수가 좀 아쉬웠던게 사실입니다. 볼때마다 아쉽다고 느꼈던 부분이 개선이 안되는게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프로의 세계는 냉정합니다. 축구든 뭐든 자신이 업으로 삼은 일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는게 당연한겁니다. 저도 직장에서 (돈 받고 일하는 프로이기에) 일처리 똑바로 못하면 욕 얻어먹습니다. 진짜 자존심 다 뭉개지고 눈물 쏙 빠질 정도로 혼납니다. 그래도 수긍합니다. 제 책임이니까요. 이게 싫으면 때려치면 됩니다. 왜.. 누가 그러잖아요.. 다들(직장인) 가슴속에 사표 한장씩 들고다니지 않냐고. 

 

욕을 먹었으면 다시 욕 먹을 일 없도록 개선하면 됩니다. 실수도 반복되면 실력이라 하잖아요. 개선이 안되면 자연스레 도태되는게 세상사는 이치고.. 거기까지가 그 사람의 한계치입니다.

 

우리팀을 성장드라마 보듯 지지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이 계시다는걸 수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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