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박창현 감독 "하루 덜 쉰 여파 있었어, 이겨낼 거라고 믿어"

경기 소감
우리가 졌는데 드릴 말씀은 없다. 일단은 하루 덜 쉰 것이 우리 선수들의 피로 회복에 많이 차질 있었던 것 같다. 후반 들어 수비진에서 집중력이 저하됐다. 실점하지 않을 수 있는 장면에서 실점을 했다. 한 골 내주니 급해졌다. 좀 아쉽다.

선수들은 경기 열심히 했다. 누구 잘못이 아니다. 열심히 했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다음 경기는 홈이기 때문에 비 맞고 많이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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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박창현 감독 "하루 덜 쉰 여파 있었어, 이겨낼 거라고 믿어" [스포츠니어스 | 김천=조성룡 기자] 대구 박창현 감독은 아쉽다고 했다.2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김천상무와 대구FC의 경기에서 홈팀 김천이 최기윤과 박상혁의 연속골에 힘입어 대구를 2-0으로 제압하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김천은 다시 K리그1 1위를 탈환했고 대구는 중위권 도약에 실패했다.대구는 잘 싸웠지만 결국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아쉬움을 삼켰다. 김천의 파상공세를 투지 있는 수비로 막아냈지만 후반 두 장면에서 실점을 하고 말았다. 아직 최하위권과 승점 차이는 존재하지만 빠르게 중위권으로 뛰어올 by 조성룡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