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끝나고
솔직히 김천까지와서 비맞고 목이터져라 응원했는데 2:0 압도적인 경기력차이..속상하더라
선수들 저벅저벅 걸어오는데 밉더라 박수도 쳐주기싫었다 근데 우리선수들 축 쳐진어깨로 눈앞에있으니 내새끼들 아닌가 푹 떨군 고개를 보니 그게 더 싫더라 그래서 할수있다 집중하자 목이터져라 외쳤다.
그때 눈물날뻔했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나와같은 감정을 느끼신분들 있을거같다
오늘만큼은 서포터즈들의 진심이 우리선수들에게 확실히 전달된 느낌이랄까 평소와 달랏다 비가와서 그런가..
축쳐진어깨를 보니 더 응원하고 싶더라
나는 다음 경기도 목이터져라 응원하겠다
선수들은 심장이 터질때까지 뛰고 상대보다 한발 더 뛰어 압도하자 할수있다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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