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선수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 김민섭, 김민영 김정현, 김현준, 박세민, 심연원, 임지민, 정헌택
얘넨 올시즌 영입된 신인들. 동시에 연장 옵션을 가지고 있음.
얘네는 뭐, 팀에서 알아서 판단해 옵션 발동할듯.
요즘 상황 보면 박세민은 연장하지 않을까 싶음.
* 김영준, 박용희, 박재현, 배수민, 안창민, 최민기, 한지율
올시즌 영입은 아니지만 여전히 신인급이라고 봐도 될만한 선수들.
잡으려면 잡고 보내려면 보내기 쉬울 거 같음.
이 중 팬들이 걱정할 만한 선수는 박용희, 박재현 (사람에 따라 안창민, 김영준도) 정도일 것 같은데 재계약 하긴 쉽다고 느껴짐.
그도 그럴 것이 얘네가 자기 기량을 보여준지가 얼마 안됨.
박용희 같은 경우엔 박창현 감독 아래에서 자기 기량 보여주기 수월할 거라 남지 않을까 싶음.
박재현은 냉정히 한 골 이외엔 벤치 자원이었는데 부상까지 당했음.
팀에서 웬만하면 잡으려 하겠지만, 부상 정도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팀을 떠날 수도 있을 거라 봄.
안창민, 김영준은.. 잘 모르겠음.
벤치에 올라와 있는 걸 보면 박창현 감독 플랜 아래에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선수 스스로도 더 뛸 수 있는 곳으로 가려면 갈 수도 있을 거 같음.
배수민, 최민기, 한지율 역시 잘 모르겠음.
B팀만 전전중인데 팀에서 잠재력을 봤냐가 중요할 거 같음.
* 고명석, 김진혁, 장성원
준주전급 선수들.
냉정히 얘네 잡기가 가장 어려울 거 같음.
고명석은 수원 때와는 전혀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김진혁은 진작에 떠나니 마니 이야기가 많았던 선수.
둘 다 30살을 넘었으니 돈을 더 주는 팀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봄.
장성원은 그냥 본인 의지에 따라 다를듯.
팀에 계속 있겠다 하면 계약할 거고, 좀 더 기회받는 곳으로 가겠다 그러면 갈듯.
* 홍철, 오승훈, 이용래
어르신들.
냉정하게 말하면 기량이 떨어질 일만 남은 선수들.
다만 홍철은 국대급 클래스가 어디 가질 않고, 오승훈도 지금 우리 팀에선 주전으로 써야하는 선수.
팀의 재정 여건상 연봉 상승은 불가능할 거 같은데, 두 사람이 그걸 감수하느냐에 따라 팀 잔류 여부가 가려질듯.
이용래는 내년에 A급 딴다고 들었는데, 이젠 진짜 코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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