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프런트를 비롯한 몇몇 구단 프런트는 광주에 비하면 선녀임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76/0004164655
이유가 있었다. 광주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당초 이 감독은 엄지성 이적에 대해 알지 못했다. 복수의 구단 직원이 이 감독을 배제한 채 노동일 광주 대표를 직접 찾아가 협상을 추진했다. 초기 이적료는 정확히 70만 달러(약 9억7000만원)였다. 엄지성 선수와의 계약 기간이 1년 6개월여밖에 남지 않았다며 오퍼가 왔을 때 빨리 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 대표는 이 감독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 상황을 논의했다. 이 감독은 그제야 엄지성 이적 내용을 알게 됐다"고 귀띔했다.
요약:일개 구단사무국 직원이 친한 에이전트한테 독점권 주고(이게 가능해???) 똥값에 팔아넘기려고 작업->보고받은 대표가 감독에게 "얘가 이정도 값이야?"라고 물음->이감독 깜놀하며 "얘를 팔려고? 이 가격에??"->전말을 알게 된 대표가 직접 노를 젓기 시작함->이메일로 레터 보내서 작업시작->슼우트 총괄이 영국으로 갈 때 감독이 "애는 뭔 죄여...어른들이 개새x지."라며 이적에 동의.
이런 일을 할 사람 딱 한명 떠오름. 광주경기장가면 빨간색으로 이름 씌여진 양반(내가 저번 광주원정때 관련 글을 쓴 게 있음.)일 확률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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