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대구 바셀루스 "교체할 때 팬들이 이름 불러줘 감사했어"

경기 후 <스포츠니어스>와 만난 대구 바셀루스는 "홈에서 하는 경기라 우리가 승점을 꼭 따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너무 아쉽다. 한편으로는 그라운드에 복귀해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교체로 들어올 때 팬들이 내 이름을 불러주셔서 너무 좋았다. 특히 홈에서 팬분들이 이름을 불러주면 각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거라 생각한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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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대구 바셀루스 "교체할 때 팬들이 이름 불러줘 감사했어" < 뉴스 < K리그1 < 기사본문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대구=김귀혁 기자] 대구 바셀루스가 복귀 소감을 밝혔다.9일 대구FC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대구는 물이 고인 그라운드 환경 탓에 에드가와 세징야를 활용한 직선적인 공격 위주로 임했고 후반전 막판 여러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무위에 그치며 결국 승점 1점과 함께 기존 10위에 머물렀다.대구는 최근 세 경기에서 1무 2패로 이날 경기 승리가 필요했다. 하지만 경기 전부터 변수가 생겼다. 폭우가 내 by 김귀혁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