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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우린 정태욱 비난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함

리카는걸어와 title: 대구FC 엠블렘리카는걸어와 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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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대구 No.4 정태욱이라는 선수는 우리한테 진심이었음

 

진우가 가장 믿던 형이고

로한이가 좋아하는 삼촌이고

이런거만 봐도

대구에서 어떻게 생활했었는지 대충 보임

 

내가 기억하는 마지막 정태욱 모습은 세가지임

1. 다 뚫린 엄원상 골 기회 끝까지 따라가서 세이브

2. 울산전 참사난 날 울면서 다음 경기부터 각성

3. 징구라고 조롱한 그 놈 저격 사진 업로드

 

전북가서 대체 누구한테 물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삼대영 경기 말고는 꾸준히 우리한테 웃으면서 인사오고

꾸준히 우리 게시물에 좋아요 누르고 애정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함

 

정태욱 장단점은 뚜렷함

대구에 있을때도 헛발질 자주 했음

그래도 정태욱 오버래핑해서 크로스 올리던 모습이랑

세트피스마다 그 무게감은 지금이랑은 많이 달랐음

 

전북에서의 모습은 비판 받아야하는게 맞음

근데 그건 매북끼리 알아서 해라하고

우리는 굳이 입댈 필요 없다고 생각함

 

최소한 우리한텐 진심이었고, 지금도 진심이라고 생각함

 

이적료 없이, 연봉 좀 낮추고 돌아온다고하면

두팔벌려 환영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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