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석 예매 실패자끼리 한곳에 모이는건 어때요

N석 어딘가에요

S실패하면 E석이었는데

지지난번에 그 격정적인 포항전에도 쥐죽은듯 고요한 E석에서 (중앙아님) 옆의 N석을 바라보니 그쪽은 그래도 들썩들썩 하더라구요. 부러운시선으로 바라보면서 그래 다음에는 S실패하면 N이다 했는데. (사실 N한번도 안가봄)

응원 하고 싶은데 S못 구한 사람끼리 N어디를 예매하는 암묵적 약속 같은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허황되어서 허언증 탭 걸기는 함 ㅋ)

시즌권이 아닌 진짜 응원하고 싶은 사람들이 E석이 많이 남았어도 시야 포기하고 N석 잡을 정도면 응원화력도 좋을 수 있겠다는 생각. (대신 응원석이 아니라 일어서는건 피해주니까 X. 목소리로만. )

동지들과 함께 S석 응원가 따라 부르고 싶습니다.

(내년엔 스패 꼭 사야지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