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개개인에 대한 실력.문제점들은 분명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오늘 경기를 보자면.

첫실점장면 외엔 수엪 상대로 전반전엔 잘해줬습니다.

실점을 최소하기 위한 전반전 잠그기 였던것 같습니다.

실점상황에서 미들진에서 상대 공격수를 놓친게 아쉬운 부분이네요.

후반 시작하며 세징야, 정재상, 이용래를 넣었죠.

에드가는 나름 힘든상황에서 잘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할만큼의 역할은 해줬다고 봅니다.

그리고 고재현 선수 크로스가 좀 병맛이긴 했지만,

지금 이 뎁스에서. 윙포워드에서 교체 후 윙백전환 가능한 선수가 마땅치는 않습니다.

감독님도 그부분을 판단해서 고재현 선발을 쓴거구요.

정재상 선수는, 확실히 폼이 많이 죽었습니다. 의지에대한 부분도 비판을 많이 받는데. 심경의 변화가 있는건지. 아니면 팀내에서 박용희처럼 아직 적응을 못한건지.본인 플레이에 실수에 관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이용래 투입은 시기적절 했던것으로 판단이 되고,

바셀은 장점인 스피드를 살리기엔 회복을 빨리 해야할것 같네요.

카이오 첫 선발에 아직 손발이 맞지 않는것에 비해 중간중간 차단하는 모습에 나쁘지않았습니다. 

대망의 최영은선수..

2번 연속 선방은.잘했어요. 

어찌보면 잘했다기보다는, 골키퍼가 해야 할 것을 한거라고 보는게, 객관적인거죠.

최영은이 선발이면 팀은 지지않는다, 희한하게.. 그것도 이젠 없는것 같고.

키퍼가 골대비우고 나오면 뭐가되었든, 공은 확실히 처리를 해야하는게 프로입니다. 그부분에서, 다잡은 경기를 무승부로. 만든 점이 비판은 당연히 받아야할 부분인듯 합니다.

오늘 무승부이긴하지만, 나름 힘든 상황에서 원정경기 잘 싸워줬습니다.

2골먹히면서 집에서 쌍욕을 박긴했습니다. 그래도 에드가, 특히 박세진의 골은 칭찬받아야합니다.

힘든상황에 황재원도 잘해줬고, 

이제 광주전부터는 제대로 정신차리고 승점쌓아야 합니다. 대전.전북이 자리깔아주고 있는데, 올라가지못한게 다음달.다다음달엔 후회로 가득할지도 모르는거니까요

1주일이 좀 짜증나겠지만. 다음주 광주전 감독님 잘 준비해서 홈에서 꼭 승점 3점 따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