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경기 밖에 안남았다.

파이널 라운드 전까지 남은경기는 이제 고작 10경기.

그중에 홈경기 6경기, 원정 4경기.

그나마 다행인건, 우리 순위 위아래로 있는 광주,인천,전북,대전 모든 경기가 다 홈경기로 진행된다.

이제 남은 경기는 경기내용보다 무조건 결과가 중요하다.

확실하게 선택을 해야 하는게, 한골 더 넣어서 경기를 완전히 끝낼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완벽하게 잠글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의 경기들은 확실하게 컨셉을 잡고 나가야 할것 같다.

원정에서는 최소 무를 목표로 싸워야 하고, 홈경기는 무조건 잡아야 한다.

무더위속에 선수들도 힘들겠지만, 경기장에 함께 와서 응원해주는 팬들도 힘든건 선수들 못지 않다고 생각한다.

진짜 이거 한번 삐끗하면 바로 12위까지 떨어질수 있는 상황이다. 

여름이적시장에 벨톨라는 떠났고, 그에 대한 대체용병 정도만 영입이 되고 추가영입은 기대가 안되는 지금 이상황에서는 어떻게든 지금 있는 자원으로 짜내서 버티는수밖에 없다. 

파이널 라운드까지 10경기 남은 시점에서 지금부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승점 따내야 살아남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