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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당하면 낭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황재원종신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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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낭만으로는 빠질 수 없는 팀 중 하나인

데포르티보도 2011년 라리가에서 강등당하고

십년넘게 3부리그까지 왔다갔다하며 허덕이고 있는데,

당장 스페인만 아니더라도 수원삼성만 봐도 그렇습니다.

삼성 모기업 지원이 줄었다고 해도 기업구단인

수원조차 2부리그에서 승격하기 힘든 상황인데

재정상황 열악한 대구가 2부로 강등당하는 순간이 오면

그때부터는 이 팀에 낭만은 없습니다.

한캡이 확성기 들고 반전을 꾀했던 것처럼,

최원권 감독님이 눈물을 흘리며 다짐했던 것처럼,

남은 시즌 진짜 뒤는 없다 생각하고 절박하게

강등권 탈출을 위해 싸워주면 좋겠습니다.

낭만은 성적이 따라올 때 챙겨도 충분합니다.

성적이 안 따라주는데 낭만을 챙기는건,

그저 낭만호소인에 불과합니다.

대구는 이미 2부리그의 아픔을 겪어봤습니다.

그 아픔을 되풀이하고 싶은 팬들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그렇지만 아직 절반의 시즌이 남았습니다.

저도 내일 대팍으로 갑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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