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신이 빵집가는게 욕먹을 일인가요?
이직도 아니고 통수도 아닌 그냥 재취업입니다.
두가지 관점만 보면 답이 나옵니다.
1. 구단과 구단끼리 이적료 조율이 되었는가?
2. 선수가 원하는 연봉만큼 줄 수 있는가?
이게 안되니까 빠이빠이된거고.
이걸 해줄 수 있는 팀이 있으니까 가는건데 뭐가 문젠가요?
같은 리그, 같은 강등권이라서?
그럼 그런 분들은 직장 옮길때도 경력은 못살리겠네요.
전에 다니던 회사 통수(?)치는거 밖에 안되니..
아님 직장을 다녀본 경험이 없으셔서 그런건가?
현실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선수들에게도 팀은 직장이고 직업입니다. 낭만은 그 다음에 만들어지는겁니다.
비슷한 값이면 정과 의리를 택하겠지만, 이전 직장에서 몬해주는걸 해주겠다는데 당연 가야지 안가요?
서운할수는 있어도 미워할 일이 아니라는겁니다.
무슨.. 야유를 하겠다는둥 그러는 분들 계시는데 혹여나 이적하더라도 제발 안그러셨으면 좋겠네요.
비추나 반박 다 이해합니다.
누구 말이 맞고 틀리고보단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그래도 이거 하나만은 확실한게.. 여기 있는 동안은 자기 할 도리 다 하고 간 선수입니다. 팬들한테도 누구보다 친절했던 선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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