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걍 개거지 구단의 현실에 화가날 뿐인데 왜 벨톨라한테 화살이 가지

어떻게 보면 애초에 우리 선수도 아니였고

1년 임대온 용병일 뿐임 ㅋㅋ

얘가 임대 생활하면서 태업을 한 것도 아니고, 불량한 태도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 축구를 못했던 것도 아닌데?

걍 존나 열심히 진심으로 잘 뛰어줬고, 연봉에서 확 틀어졌단 썰은 있다만 어쨌든 대외적으로나마 대구에 남고 싶다고 꾸준히 어필해줘서 고맙기만 하지

선수로서 본인을 간절히 원하는 팀이 있다는데 "아 제 전 팀이랑 순위권이 비슷해서 거긴 못갈 거 같아요 ㅎㅎ" 하고 거절하는 것도 존나 웃기지 않나. 산타클라라 돌아가면 경기 못뛰고 썩을거 뻔히 보이는데 그 이유 때문에 돌아가라고?

대전이랑 우리가 뭐 전울급으로 피 튀기는 라이벌도 아니고 ㅋㅋ 다들 팀 상황 어지러우니까 예민해져서 별 이상한데에 불똥이 튀는거 같은데

나는 걍 매년 임대로 베타테스터 노릇하다가 잡아야 할 때 못잡고 딴 팀 내주는 병신같은 구단의 현실에 화가 남 ㅇㅇ

벨톨라는 그냥 우리랑 할때만 좀 못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