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진심으로 맘먹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팀이 몰락하는 데에 선봉장급으로

대구를 무너뜨리고 있는 선수가 아직까지 껌을 짝짝씹으면서 벤치에서 쳐웃고있는걸 보고는 확신했습니다..

 

솔직히 잔류 힘듭니다 

죄송합니다만 90프로 이상 강등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에드가는 진짜 이제 내쳐야하구요.

가끔 뽀록터지는 한두경기 기대하자고 남겨두기엔 진짜 답이 없습니다.

 

아직까지도 성적과 상관없이 싸인만 받기위해서 W석에서 소리를 꽦꽦 지르는 이상황이 진짜 마치 꿈을 꾸는건가 싶은 생각을 들게 하네요.

 

 

그냥 끝났습니다.

진심으로 끝난거 같습니다.

 

 

박창현 감독에 대해서 비판이 나오는거보니 참 답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오늘은 절대적으로 감독잘못 단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에드가 몇경기 연속 뽀록터졌으니 충분히 선발 넣을만 했고, 전반전 답도 없는 경기력보고 후반전 바로 바꾸고 이탈로 정치인 투입했습니다. 아주 나이스한 판단이었고 효과적으로 후반전에 공격했다고 생각합니다.

에드가 선발로 꼬투리를 잡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무튼 두서없이 글쓰다 보니 내용이 길어졌는데

제 결론은 간단합니다.

8년간 좋은꿈 꿨다고 생각하렵니다. 성적에 화내고, 아등바등하는게 진짜 몇없는 한줌단이구나 느껴져서 진짜 현타옵니다.

 

최영은 같은 팀을 똥통으로 밀어넣는 선수를 오구오구 해주는거 보면 걍 끝났습니다. 화내봤자 뭐합니까. 그 오구오구단 말 들어주면서 구단 자체에서도 오구오구 해주는데 이팀은 1부에 있을 자격이 없습니다.

 

길고 길었던 한여름밤의 꿈이라고 생각하고 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