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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 놀이 지겹지도 않나요?

땡깡재이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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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은 하되 비판은 자제해라

원색적 비난은 참아라.

 

뭐 좋습니다 말만 놓고 보면 까마득히 원론적 단계의 명제라서 반박하는 순간 쓰레기 되는 구조입니다.

 

프로 스포츠의 세계에서 팬과 팀, 팬과 선수의 관계는 쌍방입니다. 팀이 잘하고 선수가 잘하면 팬이 따라오는겁니다.

반대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팀이 꼴아박고 하위권 강등을 밥먹듯이 하는데 팬이 열성을 다한다고 팀이 올라가나요?

 

근데 항상 팬들만 주의하고 자제하고 참자는 말만 되풀이 됩니다.

 

뭐 좋습니다. 앞서 말한대로 너무 까마득히 원론적인 명제라 반박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안합니다

생각을 한단계 달리 해봅시다

 

쌍방의 책임이자 의무이고 노력이라 해봅시다

 

우리가 응원을 안해줬습니까? 우리가 티켓을 덜팔았습니까? 굿즈를 덜 샀습니까?

팬들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이 있다 할수 있나요?

 

그런데 팀성적은 잠시 차치하고 오늘 경기가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는 초등학생도 알 정도였는데 이런 경기력 말이.되나요?

전술적인 부분 다빼고 후반 중반이후부터 오프더볼 움직임이.실종되었습니다

투지는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전술적으로 볼까요.

전반은 말할 내용도 없었습니다. 

후반시작하고 이탈루 정치인 두명이 응원열기를 확실히 올려줍니다. 하지만 그뿐입니다.

후반 내내 내려 앉아 중앙을 두텁게 쌓은 광주 수비를 향해 크로스만 올립니다. 정확도? ×박았습니다.

그런데 한번도 바뀌질 않습니다.

양 윙포는 끝까지 사이드라인 끝까지 벌려 서있고 부족한 공격 숫자 싸움에 요시노 박세진도 겉으로 돌 뿐 중앙으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건 세징야 공간을 확보하려는 감독 전술이라 보였지만 끝까지 부족한 숫자의 공격수를 향해 크로스만 올리다 끝납니다.

 

이런 시점에 이런 경기력을 보고 팬만 엣헴엣헴 양반놀이합니까? 우리.시간 우리 열정을 그렇게 쉽게 져버리는 팀과 선수단에게 표햔하는 것도 제한을 받아야 한다면 팀과 선수단도 그만큼의 반응과 결실을 보여줘야죠

노력한다고요? 노력은 누구나 합니다

최선은 누구나 합니다.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누구나 그럽니다.

 

그런데 이런 경기를 보고도 또 우리는 표현의 수위를 두고 우리끼리 싸웁니다.

팀과 경기력 꼴이박은 팀과 선수들은 쏙 빠집니다.

 

비난할땐 합시다. 물론 수위는 지켜야겠지만

그마저도 강등열차 탑승권 끊은 이런 마당에 지적하고 논할게 그거뿐이라는게 어이없을 뿐입니다.

 

팬이 의무를 다하고 선을 지켜야 하는 것보다

팀이 의무를 다하고 선을 지키는 것이 먼저고 그것이 소비자인 팬에 대한 기본역할입니다

그걸 빼먹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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