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정효 감독님 만나뵈러 광주선수들 퇴근길 갔는데..
우리 팀 분위기도 나락으로 박았겠다 싶어서 시간도 많이남고 해서 대정효 감독님 한번 만나뵙고 싶었는데
정작 이정효 감독님은 안나오시고..ㅠㅠ
(광주 팬분께 물어보니 집이 대구셔서 대구원정 경기 끝나면 매일 자차타고 퇴근하신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광주선수들 중 아는얼굴들이나 보자~ 하면서 기다렸는데 광주선수들은 진짜 외인까지 다 착하더라구요 특히 김경민 선수랑 신창무 선수 앞에서 부터 끝까지 싸인이랑 사진요청 다 해주시고 버스로 돌아가시더라구요
신창무 선수에게 사진요청하면서 다시 대구로 오시라 했는데 입에서 웃음이 좀 돋으시더라구요..ㅋㅋㅋ
원래부터 김경민 선수 인성 좋은건 알았지만 이번계기로 인해서 타팀이여도 더욱 호감가는 선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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