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만기 박창현???!!! 까란다고 까지냐?
제 생각을 끄적여봅니다.
4월 23일 대구FC의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선수단 상견례하고 사정이 급하니 짧은 시간만 부여해 내부 파악 보름 걸렸다해도 이제 3달 조금 지났습니다.
그럼에도 모든 결과들이 감독의 역량 탓인가 의문을 가집니다.
아무리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고 모든 결과는 감독이 지고 물러난다 하지만 조금만 냉정히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좀 해보려니 군입대로 선수 아웃
좀 해보려니 계약문제로 선수 아웃
좀 해보려니 선수 개개인의 악재와 불운
부임 초창기 번뜩이는 전술은 무뎌졌고
팀을 바꿔보고자 경험 부족한 어린 자원들을 주축으로 한 변화들이 이제는 상대들에게 먹혀버렸네요.
그렇지만 부족한 자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야만 하는 감독에겐 3개월이 조금 지난 지금은 너무 가혹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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